구혜선은 최근 ‘슈어’와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 니트와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고 편안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구혜선은 두 번째 장편 영화인 ‘복숭아 나무’ 에 대해 “복숭아 나무는 주인공 샴 쌍둥이들의 안식처이자 도피처이다. 따뜻하고 보송보송한 과일나무로 골랐다”고 설명했다.
2010년 ‘요술’을 선보인 바 있는 구혜선은 인터뷰를 통해 “주변의 시선도 익숙해졌는지 스태프들도 ‘구감독’이라고 자연스럽게 부르고 그 호칭에 나도 편해졌다”며 “감독 구혜선일 때는 배우일 때보다 훨씬 더 솔직하게 표현하게 되는 진짜 나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복숭아 나무’는 CG작업 등 후반 작업을 거치고 나와 개봉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만큼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 아울러 영화감독 구혜선의 행보도 기대된다. 구혜선의 솔직한 인터뷰와 화보는 ‘슈어’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