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다른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잘 진행하지 않기로 유명한 나얼이 리사에게 특별히 선물한 곡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여자'는 리사 특유의 감미롭고 맑은 음색과 여성의 섬세한 심리를 드러낸 가사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잊을 수 없는 사람을 애써 잊으려는 한 여자의 안타까움이 서린 애달픈 심정을 노래한 곡이다. 가사는 리사가 직접 썼다.
리사는 스피커가 터질 듯 한 고음으로 '미친고음'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가수로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한 뒤 뮤지컬 '대장금', '헤드윅', '에비타', '광화문연가', '영웅'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스타성과 실력을 모두 인정받은 가수다.
한편, 리사의 신곡 '여자'는 오는 11월 13일 정오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공개 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