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측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현빈 씨가 내달 초 전역을 앞두고 말년 휴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6일 해병대 만기 전역을 앞둔 현빈은 15일 7박8일 일정으로 말년 휴가를 나온다. 현빈은 휴가 기간 동안 지인들을 만나고 소속사 문제를 정리하는 등 사회인 복귀를 앞두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군 복무 중 A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현빈은 최근 오랫동안 함께 한 매니저가 설립한 오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기로 결심, 전속 계약을 최종 조율 중이었다.
한편 현빈은 해병대에서 보낸 1년 9개월간의 군 생활을 누구보다 성실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과 함께 군생활을 한 ‘공부의 신’ 구본석 씨에 따르면 현빈은 외박도 자제할 정도로 일반 사병과 같은 환경 속에서 ‘김태평’으로서 군 복무를 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