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탄생’은 입양된 한 여자의 치열한 가족 만들기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눈물과 웃음을 전할 예정인 드라마. 서현석은 극중 여주인공 이수정으로 나오는 이소연의 남동생 수호 역을 맡았다.
수호는 어릴 때는 수정을 잘 따랐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누나에게 심한 열등감을 느끼는 인물이다.
2001년 드라나 ‘설렘’으로 데뷔한 서현석은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과 드라마 ‘닥터챔프’, ‘인수대비’, ‘아들을 위하여’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수호 역에는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캐스팅 됐다.
서현석은 15일 소속사를 통해 “홈드라마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며 “이전과는 또 다른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족의 탄생’은 ‘그래도 당신’ 후속으로 12월5일 첫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