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여성매거진 ‘여성중앙에’ 따르면 중국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09년 영화 ‘만추’를 통해 배우와 감독 사이로 처음 만났고 올해 들어 부쩍 가까워졌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의하면 ‘만추’ 촬영 당시에도 돈독했던 두 사람은 올해 연인 사이로 발전 한 뒤 캐주얼한 복장을 한 채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자를 눌러쓴 채 거리를 활보하는 등 자유롭게 만나고 있다고. 지난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도 목격됐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또 최근 탕웨이가 매입해 화제가 된 13억 원대의 경기도 분당 부지는 김태용 감독의 거주지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근 탕웨이의 잦은 한국 방문을 비롯, 김태용 감독이 지난 5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베이징에 다녀온 것 등을 두고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는 여성중앙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