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아빠에게 술과 나이트를 배웠다”고 깜짝 고백했다.
MC 신동엽이 “(나이트에서) 부킹하다가 서로 만나지만 않으면 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이어 “걸음마를 막 시작했을 때 아빠가 나이트를 데리고 다녔다. 나를 곰인형처럼 품에 안고 다니셨다”면서 “고등학교 졸업 후 아빠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다”고 널어놨다.
그는 또 “과거 고등학교 졸업 후 클럽에 갔다가 새벽에 귀가했다. 엄마한테 들킬까봐 창문으로 귀가했는데 아빠도 창문으로 들어오려고 하셨다”며 “아빠가 ‘한잔 더할까?’라고 신호를 보내 또 술을 마셨다”고 전했다.
앞서 소이현은 자신의 아버지가 과거 국가대표 복싱선수였다고 말해 시선을 끈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