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의 신인시절 야망과 관련된 일화가 공개됐습니다.
3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서수민 PD는 과거 유재석과신인시절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추억담을 이야기했습니다.
당시 ‘건방진 메뚜기’ 컨셉으로 출연하던 유재석은 “대접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 것 같아 프로그램을 그만두려고 했다 마침 타 방송사로부터 출연섭외를 받았다”며 “이때 서수민 PD가 정말 잘 되길 바란다고 진심으로 응원해줬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서수민 PD는 “유재석이 신인 시절 ‘두고봐라. 내가 5년 안에 신동엽보다 더 유명한 MC가 되겠다’고 결의에 찬 표정으로 말했다”며 유재석의 야망 가득 찼던 과거를 폭로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재석도 1인자를 노렸구나”, “인생사 새옹지마라더니”, “건방진 메뚜기에서 국민MC로 대단하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1991년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유재석은 2012년 연예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대상을 수상 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