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남매는 6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도착, 아버지의 영정 사진을 마주했다.
고모이자 조성민의 친누나인 조성미씨와 상주로 등록된 이들 남매는 상주로서 조문객들을 맞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6일 오전 5시26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아파트 샤워실에서 샤워기 거치대에 허리띠로 목을 맨 채 숨져있는 조성민을 여자친구 A씨가 발견, 신고했다고 밝혔다.
7일 오전 부검 후 그 다음 날인 8일 8시30분께 발인한다. 오전 11시 성남화장장에서 화장되고, 장지는 분당 추모공원에 마련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