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윤석이 술만 마시면 지갑이 열리는 자신의 술버릇을 고백했다.
이윤석은 10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헤비메탈 바 가서 술이 올라오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테이블 당 맥주 2병씩 쏜다고 하면 로커들이 기쁨의 헤드뱅잉을 하고, 사람들이 나를 들어서 옮겨주는데 다음날엔 기억을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날
신촌에서 헤드뱅잉 후 집에 가는데 학교 후배들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떡볶이 집에서 먹고 싶은거 다 먹으라고 했다”며 “그런데 그때가 마침 경쟁학교와 축제 기간이어서 수많은 인원이 몰려와 떡볶이 값이 100만원이 나왔다”고 일화를 전했다.
한편 ‘자기야’는 전국 기준 시청률 7.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