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온라인 쇼핑몰 허닭은 2013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살 빼고 싶은 부위, 뱃살 vs 허벅지살” 설문조사 이벤트 결과 뱃살 69%, 허벅지살 31%로 뱃살이 2배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가장 빼고 싶은 부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문이벤트에 참가자들은 뱃살에 대해 “제일 잘 찌고 제일 안 빠지는 뱃살이 가장 큰 문제”, “옷태는 뱃살의 유무에서 결정 된다”, “아무리 팔, 가슴 근육 키워도 배 나오면 여자 눈엔 그냥 살찐 몸”, “허벅지는 남자라면 튼실해야 함”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반면 허벅지살에 대해서는 “허벅지 살 빼는 게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 “다이어트의 증표는 슬림하니 탄탄해진 허벅지”, “씨스타 효린같은 허벅지를 갖고 싶다”, “독하게 다이어트하고 꼭 스키니진 입고 다닐거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허닭은 개그맨 허경환이 운영하는 닭가슴살 브랜드로 론칭 2년여만에 자사 이용회원이 8만 여명에 육박하는 등 닭가슴살 시장에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허닭에서는 지난해 12월 31일 '포차 in 허닭'이라는 치킨포장마차 형식의 새로운 치킨 프랜차이즈 1호점을 신사동에 오픈하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