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멤버 정용화의 자작곡을 필두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MC 유희열은 씨엔블루 멤버들을 소개하며 그들이 출연한 드라마 시청률 순위를 공개했다.
유희열은 “민혁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49.2%로 1위, 정신은 ‘내 딸 서영이’로 2위, 종현은 ‘신사의 품격’으로 3위를 차지했다”고 줄을 세웠다.
유희열은 “정용화 출연작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용화는 “국외에서는 인기가 있다. 국외 팬들은 이게 왜 안 된 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라고 대응했다.
그러나 그는 “조연과 주연의 차이가 아니겠느냐”고 순위에 수긍하며 자폭 발언을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씨엔블루의 자세한 이야기는 25일 밤 12시 20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