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은 18일 밤 방송된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에서 ‘많은 여자들이 나쁜 남자의 매력에 빠지는 이유, 끌리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쁜 남자란 외모, 능력, 재력을 다 갖춘 남자가 ‘나’에게 관심이 없을 때를 말한다”는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의 주장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나쁜 남자’에 대한 기준을 재차 강조, 목소리를 높이는 등 다소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선영은 이어 “쥐뿔도 없는 남자가 여자에게 밀당(밀고 당기기)을 하고 못된 짓을 하는 것은 나쁜 놈”이라며 지난 과거를 회상하는 표정을 지어 폭소케 했다.
또 김태훈은 “가진 것 없이 나쁜 성격을 가진 남자는 나쁜 놈”이다라고 덧붙이며 ‘나쁜 남자’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세우며 사람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격의 심리학’ 이라는 주제로 사람의 성격으로 심리를 진단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 어떤 성격과 혈액형의 사람들끼리 잘 맞는지 속속들이 따져보고, 잠자는 모습으로 심리를 파악하는 법 등 생활 속에서 심리를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전한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소위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의 공통된 성격’과 ‘남녀 각각 짝을 만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의 특징’ ‘성격은 4년마다 바뀔 수 있다’ ‘부정적인 성격은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 등 성격에 관한 재미있는 연구 결과를 밝혀 그 재미를 더한다.
또 ‘AB형은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폭식하는 남자에게 딸을 주지 마라’ ‘변덕스러운 사람은 옆으로 잔다’ 등 기존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고수들만의 충격 비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