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행진을 치고 있는 ‘드립걸즈’가 서울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부산팬들의 요청으로 (주)아토커뮤니케이션의 주관으로 오는 3월 9일 부산 공연을 확정지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2일 윤형빈과 결혼하는 정경미의 결혼 후 첫 공연이라 더욱더 눈길을 끈다. 김꽃두레 안영미 역시 이번 ‘드립걸즈’ 부산공연에서는 자신의 화끈한 섹시미를 더욱 확실하게 선보일것이라고 약속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드립걸즈’에는 이들의 동료 개그들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볼거리를 더한다. 정경미의 결혼후 첫 공연에는 누가 깜짝게스트로 등장 할지 벌써부터 부산팬들을 기대에 차게 하고있다.
코믹컬 ‘드립걸즈’는 KBS 개그콘서트의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로 인기를 끌었던 주역들인 안영미, 강유미, 정경미, 김경아가 3년만에 다시 뭉쳐 그동안 KBS ‘개그콘서트’와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화끈하면서도 재기발랄한 개그와 노래, 퍼포먼스를 라이브로 전달하는 신개념 멀티쇼이다.
이미 서울 공연에서 매회 90%이상의 폭발적인 좌석 점유율을 기록한 ‘드립걸즈’는 관람연령이 15금 이상지만 실제로는 19금의 논란을 일으킬만큼의 화끈한 드립으로 웃음과 재미를 선보였던 공연이기에 특히나 화끈한 도시 부산의 공연을 더욱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기도 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