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가 발표한 한 주간 IPTV 영화 VOD 이용 순위(11~17일)에 따르면 ‘광해, 왕이 된 남자’는 8만2988건이 이용됐다.
2위는 지성·김아중 주연의 ‘나의 PS 파트너’(4만8649건), 3위는 고수·한효주 주연의 ‘반창꼬’(4만6225건)가 차지했다.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내가 살인범이다’, ‘늑대소년’, ‘26년’ 등이 뒤를 이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IPTV VOD 시장에서 TOP 10 내 1위부터 7위까지 한국영화가 차지하고 있어 한국영화 선호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진위는 영화 VOD 주간 순위 발표를 시작으로 매달 IPTV와 디지털케이블TV에서의 영화별 이용 통계를 좀 더 광범위하게 발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