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고수는 25일 밤 방송된 MBN ‘황금알’ 41회 ‘당신이 모르는 진실’편에서 “직원들에게는 일정한 한도 범위 안에서 일정한 할인이 가능하다. 시간대 역시 중요한 공략법”이라고 운을 뗐다.
김 고수는 “아예 일찍 매장을 여는 시간, 혹은 마지막 폐장을 할 마무리 시간에 가는 것이 좋다”며 “수도권 백화점이 몰려 있는 곳이 싸다. 서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가격을 낮춰주거나 덤으로 주는 혜택이 많다. 나 혼자 덩그러니 있는 곳은 아쉬울 것 없이 모두 제값을 받는다”고 전했다.
김 고수는 또 “상품권을 이용해서도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같은 가격의 상품권도 현금으로 싸게 구매할 수 있다. 부지런하게 발품을 팔면 얼마든지 같은 제품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업의 판매 목적은 결국 이익 창출”이라며 “소비자들이 알뜰하고 좀 더 똑똑해져야 이에 속지 않고 똑 소리 나는 쇼핑을 할 수 있다. 정말 내게 필요한 물건인지, 공짜가 정말 공짜가 많은 지 살뜰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의식주에 관련된 것부터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놀라운 비밀들이 대거 공개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