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는, 지난 해 11월 오사카에서 개최된 한류박람회 한일교류종합전 홍보대사로 발탁돼 활동한 바 있다. 당시 대중예술인으로서는 드물게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JYJ 멤버 김재중은 "작년 KBEE를 통해 한일 양국간 뜻깊은 교류의 장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뻤으며, 이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려 한다" 며 "유니세프에 기부를 통해, 전세계 수많은 기아 빈곤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의 손길을 보내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코리아브랜드&한류상품박람회(KBEE)는,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OTRA와 KOCCA가 주관하는 해외 최대 규모의 한류상품 종합 박람회으로 작년에는 한일 외교 갈등을 고려하여 ‘한일교류종합전’ 명칭으로 개최했다. 3일간 총 3만여명의 일반관람객과 일본 전역에서 800개사가 넘는 바이어, 투자가가 참가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JYJ의 유니세프 기부금 전달식은, 오는 3월 5일 오후2시 서울 창성동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