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는 매거진 ‘인스타일’ 창간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자선 프로젝트에 동참해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에 우물을 개발해 주기 위해 나섰다.
케냐로 향한 한지혜는 물 전쟁으로 집과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모인 난민캠프를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지거스병(모래벼룩증)’에 걸린 아이들의 발 치료에도 함께 하는 등 몸소 자원봉사를 하고 왔다.
한지혜는 “한참 재미있게 공부하고 꿈꾸어야 할 아이들이 온종일 무거운 물통을 들고 다녀야 한다니 정말 안타깝다”며 “아이들의 손에 무거운 물통 대신 연필이 쥐어졌으면 좋겠다. 가난이 희망을 꺾지 않길 바라고, 가난이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스타일 관계자는 “여배우로서 감당
한편 한지혜는 이번 자선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아프리카 전역에 우물을 개발하고 있는 수자원개발전문 NGO ‘팀앤팀’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