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대수술' 안재욱, 퇴원! 귀국 일정은…

최근 지주막하출혈로 미국에서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은 배우 안재욱의 수술경과가 좋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6일 안재욱 소속사 측은 “큰 수술이었지만 무사히 잘 끝났고, CT 및 MRI의 경과가 좋아 곧 중환자실에서 퇴원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귀국 시기에 대해서는 “현지 의료진과 한국에 있는 의료진이 함께 상의한 결과에 따르면 귀국은 아직 이르다는 결론”이라며 “퇴원 후 일주일에서 열흘 가량 현지에서 경과를 지켜본 후 비행기 탑승이 가능한지를 판단해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안재욱은 “그동안 걱정하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말을 소속사를 통해 전했습니다.

앞서 안재욱은 휴식차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았다 갑작스럽게 구토증세와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현지 병원으로 이송돼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