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은 26일 오후 2시 여의도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소통원활 힐링 샤우팅-고래고래’(이하 ‘고래고래’) 기자간담회에서 ‘사장님 할 말 있어요’ 코너에 초대하고 싶은 사장으로 삼성 이건희 회장을 꼽았다.
조혜련은 해당 코너를 소개하며 “삼성 이건희 회장 만나는 게 목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저는 사장님 울렁증이 있어 꼽기가 어렵다”고 하면서도 “여태까지 만나본 사장님은 자신의 고민이 아내가 밥에 물을 말아주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권위적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혜련의 발언을 의식해서일까 “삼성 나왔으니까 LG로 간다”고 말했고, 조혜련이 “은행으로 하라”고 제안하자 “신한으로 간다. 주거래다. 이사를 했더니 계속 오라고 은수저를 보내더라”라고 그 이유에 대해 재치 있게 덧붙여 웃음을
한편 ‘고래고래’는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개념 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주인공들이 크레인을 타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지인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큰 소리로 외쳐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감동과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9시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