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제작진은 26일 김태희와 어린 옥정 역을 맡은 강민아의 첫 대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성인 장옥정 역의 김태희가 ‘장옥정’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자신의 아역인 강민아를 응원한 것. 이에 강민아는 그 누구보다 김태희의 방문에 반가워했다는 후문이다.
김태희는 자신의 아역 강민아에게 손수 준비한 초콜릿을 선물하며 각별한 관심을 드러낸 것은 물론 아역 촬영을 끝까지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관계자는 “강민아는 서글서글하면서도 총기 넘치는 눈망울과 다부져 보이는 입 등이 김태희와 닮았다”며
한편 ‘장옥정’은 역사 속 요부로 기록된 장희빈을 일과 사랑을 동시에 이뤄낸 여성이라는 시각으로 재해석, 17세기 패션과 궁중 여성들의 직업 전문성을 담아낸 패션 사극이다.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