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연애운 “고민만하다 끝날지도…”

걸그룹 f(x) 설리와 크리스탈이 타로 카드로 연애운을 점쳤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3’에선 설리와 크리스탈의 타로 연애운이 공개됐다.
설리는 하트 등 밝은 이미지의 타로 카드로 “연애운이 좋다”며 “좋다 못해 감정이 너무 날아가지 않도록 오히려 조심해야 한다. 천천히 차근차근 한 단계씩 나아가야 한다”는 연애운이 나왔다.
반면 크리스탈은 하트에 칼이 꽂혀 있는 등 대체로 어두운 이미지로 “조금 그렇다”며 “지켜만 보고 있고, 해도 될까 말까 고민하다가 스스로 해야 되겠다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서 등을 떠밀어 주길 바라는 타입이다”는 운이 나와 크리스탈을 실망시켰다.
이에 타로마스터는 “마음만 확고하게 먹으면 큰 문제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설리도 “내가 앞으로 떠밀어 줄게”라며 그를 다독였다.
한편 f(x)는 오는 3월 8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SXSW)에 아이돌 최초로 설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