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 TPC는 5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오상진씨는 퇴사시 밝힌대로 잠시 휴식을 취할 계획이지만 휴식 기간 동안에도 그를 대리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의할 수 있도록 창구를 오픈해 놓았다”고 밝혔다.
오상진은 “회사를 그만 둔 뒤 미처 주변정리를 하기도 전에 예상 외로 많은 분들이 이런저런 제안을 줬다”며 “그 양이 혼자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 부득이하게 신속하게 응대를 해줄 회사를 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2006년 MBC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오상진은 22일 사표를 제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