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이문세와 함께 출연한 이정은 "이문세 선배님은 나의 가수 인생에 전환점이며 의미있는 분이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문세는 "이정이 음악에 대한 정체성을 모색할 때 한 달간 같이 미국으로 음악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며 "그때 이정이 제 품으로 들어온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문세와 이정은 이문세의 리메이크 앨범 중 '알수 없는 인생'을 함께 불렀다. 또 이문세는 이정에게 콘서트 팁으로 "관객을 볼모로 잡지말라"며 "어떤 가수들은 자신의 공연에 오면 앙코르로 감금하고 풀어주지 않는다. 예의를 갖추고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문세는 6월 1일 5만명 규모의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타이들로 공연을 준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