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CJ에듀케이션즈는 최근 자사의 영유아 한글 학습 프로그램인 ‘나는생각 한글’의 광고 모델로 배우 이종혁과 부인 최은애, 아들 이준수 가족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준수는 ‘아빠 어디가’에서 유일하게 한글을 모르는 아이로, 방송 중 ‘이종혁’이라 써진 아빠 이름을 읽지 못하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광고를 통해 본격적으로 한글 공부를 시작했다는 준수는 실제로 광고 촬영 내내 ‘나는생각 한글’에 집중했다. 광고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도 한글 공부가 재미있다며 엄마, 아빠와 신나게 한글 공부에 몰두해 눈길을 끌었다.
CJ에듀케이션즈 관계자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출연해서인지 준수가 처음 진행하는 광고 촬영임에도 낯설거나 어색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한글 학습을 해 촬영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빠 어디가’ 출연진은 높은 인기에 힘입어 광고계 무수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앞서 윤민수-윤후 부자는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를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농심 측 광고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