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은 오는 18일부터 tbs 교통방송 FM(95.1Mhz) ‘JK김동욱의 원더풀 투나잇(Wonderful Tonight)’으로 매일 밤 청취자들을 만난다.
2010년부터 3년째 울산방송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뒤란’ 진행자로 활동 중인 JK김동욱은 지난해 여름 한 달간 KBS 2FM ‘팝스팝스’ DJ로 나섰을 당시 탁월한 진행 능력으로 방송가의 러브콜을 꾸준히 받아왔다.
‘원더풀 투나잇’은 매일 밤 10시~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폐암 투병 중인 DJ 이종환의 ‘마이웨이’ 후속으로 편성됐다. 현재 ‘마이웨이’는 가수 이상우가 진행 중이다.
DJ로 발탁된 JK김동욱은 “라디오를 통해 매일 밤 청취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종환씨가 빨리 쾌차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활동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JK김동욱은 지난해 MBC ‘일밤-나는 가수다’를 통해 명불허전 가창력을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내달 중순께 7년 만의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