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몇 년간 나름 정성을 기울여 준비한 영화감독 데뷔작 ‘톱스타’의 첫 촬영이 오는 3월 24일로 잡혔네요”라고 알렸다.
이어 “엄태웅, 김민준, 소이현이 주연으로 연기합니다. 저로서는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순간입니다. 마음으로 잘 한 번 만들어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인 ‘톱스타’는 톱배우 매니저로 시작해 열정과 야망을 무기로 톱스타 반열에 오르는 한 남자와 그를 둘러싼 연예계의 화려함과 비정함을 그린 드라마다.
주인공 ‘태식’ 역에는 엄태웅이 캐스팅 됐고, ‘태식’과 톱스타 자리를 놓고 다투는 ‘원준’ 역에는 김민준이 출연한다. 두 남자 사이에 등장하는 제작자 ‘미나’ 역에는 소이현이 결정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