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16일(현지시각) 한 제보자의 말을 빌려 “릴 웨인이 지난 12일 발작으로 LA 병원에 입원했다”며 “13일 퇴원했지만 불과 몇 시간 뒤 다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경호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TMZ닷컴은 릴 웨인이 산소 호흡기를 단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매우 불안한 상태라며 의식이 없다고도 전했다.
하지만 릴 웨인 측은 TMZ닷컴의 보도가 나가자 내용이 과장됐다고 비난했다. 릴 웨인도 트위터에 “나는 괜찮다. 팬들의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웨인은 지난 1997년 핫 보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솔로로 변신해 10장의 앨범을 내며 활발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