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희는 내달 20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예비신부 정새난슬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새난슬씨는 가수 정태춘-박은옥의 딸로, YB 음반표지 디자인 등을 작업한 일러스트레이터다.
두 사람은 좋은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12월 상견례를 마쳤다.
결혼식은 공연장 무대 위에서 동료 록 밴드의 라이브 음악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피로연 대신 펑크 록 공연이 이어진다. 크라잉넛, 노브레인, 고고스타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소속사 도프엔터테인먼트는 18일 두 사람이 속옷만 입고 침대에 누워 서로를 바라보는 독특한 웨딩화보를 공개에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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