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MBC 측 관계자는 “‘황금어장-무릎팍도사’ 김미경 편 방송이 보류됐다”며 “21일에는 예정됐던 김미경 2편 대신 ‘무릎팍도사 스페셜’이 방송된다”고 전했다.
김미경은 지난 14일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성장기와 대학생활 이야기를 들려줬다. 오는 21일 2편이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논문표절 의혹으로 방송 보류가 결정됐다.
한편 조선일보는 20일 김미경이 지난 2007년 2월 작성한 석사 학위논문 ‘남녀평등 의식에 기반을 둔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의 효과성 분석’에서 기존 연구·학위논문을 최소
이에 대해 김미경은 공식입장을 통해 “논문의 테크닉적으로 부족한 게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적어도 남의 콘텐츠를 쓸 때는 출처를 밝혀야 한다는 상식은 알았기에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쓴 논문이다”고 해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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