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28일 국내 개봉일 고지와 함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엑스맨’의 여러 캐릭터 중 울버린만을 따로 떼어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었다. 울버린이 예상치 못한 강력한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울버린의 초인적인 힘과 폭발하는 액션이 어우러진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앞서 휴 잭맨은 지난해 시드니에서 이 영화 촬영 도중 가수 싸이와 만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휴 잭맨은 울버린 캐릭터로 분장한 채 싸이와 함께 말춤을 췄다.
‘아이덴티티’, ‘3:10 투 유마’, ‘나잇&데이’ 등을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토탈 리콜’의 윌 윤 리, ‘패스트&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의 브라이언 티 등 한국계 배우들이 합류했다. 3D로 개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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