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는 첫 사극에 도전하는 소감에 대해 “사극은 정해진 틀이 있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앞섰다”며 “헤어스타일, 의상 등 제한이 있어서 걱정이 됐다. 하지만 제작진이 잘 준비해줘서 대본 속 최강치의 모습과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최강치 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체중 3kg을 감량했다”며 “최강치다운 모습을 갖추고 싶었다. 액션 스쿨에 나가 무술 동작, 승마 연습에 매진하며 역할에 능숙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기가 아닌 최강치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남성적인 매력, 카리스마 등 이승기에게서 볼 수 없었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가의 서’는 KBS 2TV 드라
‘마의’ 후속으로 편성된 ‘구가의 서’는 내달 8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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