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포미닛이 최근 새 앨범 녹음에 들어갔다”며 “이번 앨범은 포미닛이 데뷔 초 보여줬던 그루브하고 파워풀한 사운드로 전체 콘셉트와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포미닛은 데뷔 초 ‘핫이슈’(Hot issue), ‘뮤직’(Muzik) 등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노래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앨범에서 자신들이 가장 자신 있는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우기로 한 것.
이 관계자는 “곡 선정과 안무, 스타일링 등 앨범 전체에 멤버들이 전면 참여하고 있다”며 “멤버들의 아이디어와 음악적 성향이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데뷔 초 콘셉트와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자작곡들도 수록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미닛의 새 앨범은 지난해 4월 ‘볼륨 업’(Volume up) 이후 약 1년 만이다. 그동안 포미닛은 허가윤-전지윤의 유닛 투윤 등 개별활동과 함께 해외 프로모션에 전념해 왔다. 포미닛의 새 앨범은 5~6월께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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