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첫 방송된 '직장의 신'은 8.2%(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월 4일 첫 방송된 전작 '광고천재 이태백' 1회 시청률 4.3%에 비해 3.9% 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장규직(오지호 분)은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하던 비행기에서 떡이 목에 걸려 위기에 처하지만 미스김(김혜수 분)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게 된다.
또 미스김 역할을 맡은 김혜수는 이날 방송에서 투우사, 집시, 살사댄서를 비롯해 굴삭기 기사, 계약직 사원 등 여러 모습으로 분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야왕'은 22.5%, MBC '봄드라마 빅3'는 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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