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성민이 일본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썸머 스노우(Summer Snow)’ 때문에 프로그램을 더는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며 “후임 없이 려욱이 단독 DJ로 프로그램을 이끌 계획이다”고 밝혔다.
뮤지컬 ‘썸머 스노우’는 4월 12일 일본 오사카 아마가사키 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며, 5월부터는 도쿄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성민은 이 작품에서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두 동생을 돌보며 가족의 행복을 목표로 사는 주인공 진하 역을 맡았다.
한편 ‘슈키라’는 2006년 8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이특과 은혁이 공동 DJ를 맡았으며 2011년 12월부터 성민과 려욱이 함께 진행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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