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정일우씨와 숲 측이 서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며 “정일우씨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정일우는 2010년 N.O.A(현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N.O.A 출신 김장균 대표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 매니지먼트 숲으로 이적했다.
MBC ‘거침없이 하이킥’(2007)으로 스타덤에 오른 정일우는 이후 ‘돌아온 일지매’, ‘아가씨를 부탁해’, ‘49일’, ‘해를 품은 달’, ‘꽃미남 라면가게’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각종 프로모션 및 팬미팅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향후 정일우는 새로운 소속사를 찾으며 차기작을 모색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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