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급 연예인 A씨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물론 너무 놀라운 열애설이기에 기사화되기엔 많은 위험이 따릅니다. 하지만 이같은 열애설은 지난해부터 공공연하게 흘러나왔습니다. 처음엔 방송 관계자들조차 믿지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소문의 진원지는 바로 A씨의 사무실이었습니다. 이곳에 주말마다 B양이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사무실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는 주말 시간대를 이용해 두 사람이 주기적인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문제는 두 사람의 나이차가 25세 이상이 나기 때문에 그냥 선후배 관계가 아니겠냐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더구나 A씨의 사무실에 A씨과 절친한 후배인 B군도 모습을 드러내 한때는 B양과 B군이 교제하는데 A씨가 장소 제공을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결과 B양은 A씨를 만나러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씨는 이런 열애설에 대응하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 충격을 받을 팬들이 많을 테니까요. 하지만 공공연하게 불거져온 두 사람의 열애설이 언제까지 소문으로만 남을 수 있을까요. 곧 ‘열애부인’으로 언급되지 않을까요?
◇ ‘푸른거탑’ 최종훈, 영창에서 빨리 돌아와요!
매니저 출신 배우 최종훈씨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tvN ‘푸른거탑’에서 잠정 하차하게 됐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인기 일등공신인 그가 왜 갑자기 하차하게 된 것일까요?
사건은 지난달 30일 새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최종훈씨는 만취 상태로 운전석에 앉은 채 잠이 들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 사실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습니다. 이에 ‘푸른거탑’에서 군 내 영창을 가는 설정으로 잠정 하차하게 된 것이죠.
그런데 분위기는 여느 때와 조금 다릅니다. 보통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여론은 차갑기 마련인데요, 최종훈씨 사건에 대해선 동정 여론이 적지 않습니다. 이는 해당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 덕분으로 해석됩니다. 그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며 오히려 빠른 복귀를 원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최종훈씨의 이번 사안이 그냥 터진 게 아니라는 반응도 있습니다. 데뷔 후 급격히 태도가 달라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초심으로 돌아가 자숙의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아이돌 C군과 B양이 교제 중입니다. C군과 같은 그룹인 D군은 C양과 교제 중이고요.
남자와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건 자연의 이치. 남의 연애에 대해 어느 누가 감 놔라 배 놔라 할 수 있겠습니까만, 이제 막 성인이 된 동갑내기 B양과 C양의 연애가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올해로 스무 살이 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것은 이미 오래 전. 밖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없는 아이돌 신분 탓에 유일한 데이트 장소는 본인들의 집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문제는 바로 이 지점입니다. 아무리 건전하게 만난다고 해도 남들 눈 신경 쓸 필요 없는 공간에서 이들이 어떤 범법행위(?)를 한들 누가 알 수 있을까요. 음주, 흡연 등 고등학생 신분으로서 할 수 없는 것들을 자유롭게 하고도 남지 않을까요.
사생활에 대해 왈가왈부 할 수 없지만, 불 보듯 뻔한 이들의 모습에 씁쓸함이 남는 것을 어쩔 수 없네요.
배우 D양이 미모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몇 년 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출연부터였습니다. 이혼 후 오랜만에 컴백한 그는 완벽한 미모 덕분에 ‘이혼녀’ 딱지를 뗄 수 있었죠. 이후로도 성숙한 여자의 대표 미녀로 군림할 것으로 촉망받았지만, 욕심이 화를 자초했습니다. 더 예뻐지고 싶은 욕망에 ‘성형중독’의 길로 빠지고 만 것이죠. 얼굴이 이상해진 것 뿐 아니라 심지어 소속사로부터 떠나달라는 통보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D양은 촬영을 앞두고 자꾸만 성형수술을 해, 도저히 촬영을 진행할 수 없는 지경이라며 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는 군요. 이에 그는 “나도 모르게 여기에 누워있다”며 심각한 성형중독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러다 제 2의 선풍기 아줌마가 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 E양, 의외로 눈 낮더라?
E양은 남편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날이 없습니다. 특히 남편의 외모와 스타일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는데요. 실제로 남편을 본 사람들은 E양의 설명과 달리 “아저씨 스타일이다”라며 “E양이 의외로 눈이 낮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니 말이죠.
한때 사내커플이었다는 E양 부부. 열애 사실을 비밀리에 붙여온 이들의 러브스토리는 최근 개봉한 영화 ‘연애의 온도’와 닮은 것도 같은데요. 이를 까맣게 몰랐던 소속사 관계자들은 두 사람의 결혼 발표 소식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 E씨, 뜬금없는 외도설?
방송인 E씨가 난데없는 외도설에 휘말렸습니다. 이를 접한 E씨는 사실이 아니라며 노발대발 화를 냈다고 전해지는데요. 단순한 소문인지 혹은 그를 향한 음해인지 알 수 없지만, 소문의 수위가 상당히 높아 당분간 화젯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소문의 구체적인 내용은 E씨가 젊은 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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