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특별기획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 각각 카리스마 있는 악역 방회장과 마마보이 찌질남 김철규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박원숙, 최원영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거실 소파에 앉아 실제 모자지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아들 없이는 못사는 엄마 방영자와 마마보이 김철규로 드라마 속 악역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두 사람이 사진 속에서 훈훈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평소 촬영장에서도 서로를 가족 이상으로 챙기며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질투를 받기도 한다는 후문이다. 특히 함께 하는 촬영이 많은 만큼 쉬는 시간을 틈 타 함께 대본 연습을 하고 있다. 최원영은 친아들처럼 넉살 좋은 농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 있고, 박원숙 역시 그를 실제 아들처럼 대하며 촬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귀요미 모자네요~ 진짜 미워할 수가 없어요!” “드라마 속에서는 최강 악역 가족이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훈훈하다니~” “촬영장에서도 찰떡 호흡인가 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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