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은 ‘위기탈출 넘버원’ MC석에서 하차한다. 2010년 5월 프로그램 MC로 합류한 지 3년 만의 하차다.
은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하차 소식을 전하며 “이미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앞으로 또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은지원 외에 박은영 아나운서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에 따라 ‘위기탈출 넘버원’은 김종국, 김준현 2MC 체제로 진행될 전망이다.
은지원은 최근 이혼 소식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지만 방송 활동에 매진하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tvN ‘세 얼간이’를 비롯해 KBS 2TV ‘비타민’ 새 MC로 낙점되기도 했다. 또 QTV ‘20세기 미소년’ 을 통해 90년대를 풍미한 추억을 대중과 나눌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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