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천호동 거리에서 한 여성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소매치기를 뒤쫓았다. 가방을 되찾는 데는 성공했지만 아쉽게도 소매치기를 잡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종현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운동하고 있었는데 깜짝 놀랐어요. 여러분 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김종현은 “아… 내 다리가 조금만 더 빨랐으면”이라고 덧붙이며 소매치기를 놓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한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에는 김종현이 소매치기범을 쫓아 뛰어가는 모습이 담긴 15초 분량의 영상이 게재돼 화제가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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