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이자 제작자 이경규가 개념공약을 밝혔습니다.
이경규는 9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전국노래자랑(제작 이경규, 감독 이종필)’ 제작발표회에서 300만 관객 돌파 시 장학금 기부 공약을 밝혔습니다.
그는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독립영화나 저예산 영화를 만들고 있는 젊은 영화학도들을 위해 장학금 1억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현장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경규는 “영화에서 벌어들인 수익이 아닌 제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기부를 하겠다”며 “영화인이 아닌 사람이 영화를 하면 영화계에 피해를 줄까 우려가 됐다. 잘되면 많이 돌려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품에 대해서는 “세 번째 작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국민 예능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을 영화화한 것으로 참가자들이 꿈의 무대에 서기 위한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