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일간지 ‘더 선데이 타임스’는 2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선수들의 재산을 계산해 순위를 매긴 자료를 발표했다. 부동산, 미술품 등 자산을 모두 합하되 은행잔고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이 자료에 따르면 박지성은 2013년 기준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57억 원)을 보유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다비드 실바와 EPL 전체에서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이 신문은 “QPR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박지성이 17위를 차지했다니 놀랍다”고 평했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해 22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다 올해 처음 순위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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