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가수 최다니엘과 방송인 비앙카가 대마초 흡연 및 알선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 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8월에서 올해 2월 사이 15회에 걸쳐 서씨 등에게서 대마를 공급받아 비양카와 김씨, 임씨 등 3명에게 전달해 대마 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씨는 검찰 조사에서 흡연 혐의를 부인했으나 모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대마 흡연 혐의로 추가 기소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같은 혐의로 프로게이머 차 모 씨, 연예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 모 씨, 전직 영어강사 임 모 씨 등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비양카와 임씨는 3회, 김씨는 8회에 걸쳐 대마를 공급받아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서씨가 최씨 등에게 대마를
검찰 관계자는 "연예인과 미국 유학파 등이 연루돼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사건"이라며 "일반인에게 파급 효과가 큰 연예계 주변에 대해 계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