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는 12일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에서 소녀시대, 카라, 다비치, 씨스타 등 걸그룹 들이 주로 맡아왔던 내레이션을 여배우로서는 처음으로 맡게 됐다.
백진희는 “부모님께서 '진짜 사나이' 팬이다. 제가 내레이션을 하게 됐다고 하자 잘 하고 오라며 응원을 해주셨다”고 말하며 참여하게 된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녹음이 시작되자 백진희는 배우 특유의 안정적인 발성과 뛰어난 감정전달력으로 녹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마 부대를 떠나 강원도 인제에 있는 산악포병여단 화룡대대에서 포병으로 새롭게 군생활을 시작하게 된 여섯 명의 이등병들은 그 곳에 도착하자마자 험난한 상황을 맞이해 ‘멘탈 붕괴’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은 12일 오후 6시 2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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