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20회는 시청률은 27.6%를 기록, 지난 11일 방송이 기록한 22.0%보다 5.6%P 상승했다.
전날 보다 무려 6% 가까이 올랐지만 여전히 30%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전작 ‘내 딸 서영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이은 안팎의 대박을 기대했지만 역부족인 모양새다.
앞의 두 작품의 경우 방송 8회 만에 30%를 돌파, 시청률뿐만 아니라 세련된 구성과 스토리 전개로 진부한 주말극의 틀을 깼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신(아이유)이 신준호(조정석)와 최연아(김윤서)의 내기 사실은 물론, 송미령(이미숙)으로부터 받은 칭찬도 가짜였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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