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백지영은 현재 임신 9주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가을 출산 예정으로, 임신 탓에 신혼여행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과 그의 연인 정석원 측은 지난 4월 결혼 발표 당시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으나 가을 출산 예정인 만큼 임신이 이들의 결혼 결심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백지영의 임신 소식에 네티즌도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영언니 어쩐지 사랑스러워 보이더니” “역시 속도위반이었군요” “임신 사실을 굳이 숨길 이유가 있었나” “날짜를 급하게 잡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임신 축하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보이스코리아2’ 첫 생방송 무대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린 뒤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생방송에 앞서 취재진과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가 예정됐는데 현장에서 임신 관련 첫 발언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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