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슈스케4’ 특집에서는 홍대광과 딕펑스가 함께 출연해 “외모지상주의의 최대 피해자가 우리”라며 ‘슈스케K4’에서 로이킴에 2점 차이로 패배한 이유가 ‘외모’라 말했다.
딕펑스의 멤버 김재홍은 “항상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내가 마이너스 2점을 먹고 들어간 셈”이라며 “나 때문에 2위에 머문 건 아닌가 생각한다”고 ‘셀프 디스’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드러머 박가람은 “장난 반으로 얘기하는 거지만 지금 ‘슈스케’를 준비하는 밴드에게 ‘잘 생긴 친구를 영입하라’고 조언하고 싶다”며 힘을 보탰다.
이와 같은 딕펑스의 ‘외모’ 발언에 “나도 마찬가지”라며 동감을 표현한 홍대광. 특히, 그는 최근 화제가 된 10kg 감량과 관련해 “하루에 두 번 ‘이것’만 먹으며 지내다 보니 의외로 쉽게 빠지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대광이 밝힌 다이어트 비법의 정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대광은 또한 “요즘 배우 김재원을 닮았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는다. 사실, 집에서 거울 보며 김재원 씨의 웃는 모습을 연습해본 적도 있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김재원 표 살인 미소를 재연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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