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버지’의 주연 이순재는 EK티쳐 원장으로 지난해 7월 취임했다. 그의 활발한 연극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EK티쳐 임직원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아버지’ 단체 관람과 함께 연극지원금을 전달했다.
연극 ‘아버지’는 아서 밀러(Arthur Miller)의 세계적인 명작 ‘세일즈맨의 죽음’을 시대의 감성에 맞게 재창작해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의 헌신적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순재 원장은 “아버지를 관람하러 와주신 EK티쳐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연극지원금도 받게 되었는데 앞으로 더욱 힘을 내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K티쳐 유길상 대표는 “이순재 원장님은 연기만을 위해 오랜 시간 달려오신 장인과도 같은 분”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연극 아버지를 보고 마음이 더욱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이순재 원장님의 연극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K티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정식 인증을 받은 원격평생교육원으로 학점은행 원격사이버강의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학위취득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한편 이날 이순재 원장을 응원하기 위해 임경숙 교수, 전엄봉 교수도 함께 연극을 관람하며 뜻 깊은 자리를 빛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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