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는 지난 18일 방송된 ‘무한도전’ TV특강편에 출연해 숭례문을 주제로 지은 자작시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례문아 례문아 숭례문아, 2008년 2월 뜨거웠지. 네가 뜨거워서 무너져 내릴 때 우리의 가슴은 더욱 찢어질 듯 무너져 내렸단다”라고 시를 낭송했습니다.
이어 “례문아 례문아 숭례문아. 국보 1호로 살아가느라 힘들었지? 많이 힘들었지? 단지 남쪽에 있단 이유로 남대문으로 많이 속상했지? 이제는 새 옷으로 갈아입고 위
누리꾼들은 “국보에 대한 사건을 개그로 풀어냈네” “개그맨으로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의 표현이었던 것 같기도” “재미는 있었는데 좀 더 진지했다면 좋았을 듯” “심각한 일인데…개그로 해야하나”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