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29.5%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24.6%보다 4.9% 포인트 상승해 자체최고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신(아이유)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안 송미령(이미숙)의 흔들리는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졌다. 송미령은 다짜고짜 김정애(고두심)을 찾아가 “이순신은 당신 자식이다. 나하곤 아무 상관 없다”며 비정하게 말했으나 순신을 향한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막을 순 없었다. ‘악모’ 송미령의 순신을 향한 변화 여부가 시청자의 호기심을 극도로 자극시켰다.
한편, MBC ‘백년의 유산’과 ‘금나라와라 뚝딱’은 각각 28.5% 와 15.7%를, KBS1 ‘대왕의 꿈’은 9.5%를 기록했다. SBS ‘출생의 비밀’과 ‘원더풀마마’는 7.7%와 7.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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