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수지가 인간이 되고싶은 이승기를 위해 도우미를 자청했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여울(수지 분)은 인간이 되기를 갈망하는 반인반수 강치(이승기 분)를 위해 노력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여울은 강치에게 다가가 “‘오늘부터 너를 관리하라’는 아버지의 명에 따라 내가 너를 관리하겠다”고 그를 도울 것을 전한다.
여울은 연신 강치에게 “지금부터 콩자루 안의 콩이 몇 개인지를 세어봐라, 사람이 되고싶은 첫 번째 수행이니 즐겁게 하라”고 기쁜 마음으로 도전에 임할 것을 제안한다.
여울의 제안에도 강치는 연신 당황함에 어쩔 줄 몰라 하지만 이내 체념한 듯 콩의 갯수를 세기에 열을 올려 앞으로 인간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할 그를 예감케 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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